우에무라 다카시(植村 隆), 진실을 보도하다
인생/사람이야기 / 2016. 10. 5. 14:22
진실이 언제나 대중의 입맛에 맞는 것은 아니다.
그것은 한국이든, 일본이든, 미국이든... 똑같다.
때문에 세상이 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.
그리고 그 시간 동안 진실을 굳게 잡고 인내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.
그것이 정치가이고, 법조인이고, 언론인이고, 종교인의 사명일 것이다.
일본정부가 전쟁범죄를 은폐축소하고 부정하려고 하지만,
그러나 일본에 이런 언론인이 있다는 사실은, 우리에게도 일본에게도
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.
많은 불이익을 당했음에도 굳게 감당하는 우에무라 다카시(植村 隆 57) 상에게,
경의를 표한다.
그리고 하루속히 이런 분들이 사회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는 시대가
왔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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